복리후생을 현금으로 환산하는 법
항목별로 환산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나누고 연 금액을 구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연출 이미지
복리후생 목록을 받으면 먼저 두 묶음으로 나눕니다.
환산 가능한 항목부터 고릅니다
복리후생 목록을 받으면 먼저 두 묶음으로 나눕니다. 금액이 정해져 있거나 내가 실제로 쓸 금액을 알 수 있는 항목과, 사용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금액을 알 수 없는 항목입니다. 식대, 교통비 지원, 교육비 한도, 건강검진 비용은 앞쪽에 들어갑니다. 사내 시설 이용, 경조사 지원, 휴가 제도는 뒤쪽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쪽만 환산하고 뒤쪽은 목록으로 남깁니다.
연 금액을 더해 봅니다
식대 월 15만원, 교통비 월 5만원, 연 교육비 한도 100만원 중 실제 사용 예상 60만원, 건강검진 30만원을 가정하겠습니다. 식대와 교통비는 연 240만원, 교육비 60만원, 건강검진 30만원으로 합계 330만원입니다. 연봉 4,000만원인 제안이라면 환산 복리후생을 더해 4,330만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성격이 다르므로 연봉 열이 아니라 별도 열에 적는 편이 정확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항목은 0으로 둡니다
교육비 한도가 200만원이어도 실제로 쓸 계획이 없다면 환산액은 0원입니다. 한도 금액을 그대로 더하면 받지 않을 돈을 비교에 넣게 됩니다. 반대로 매달 쓰는 식대는 거의 확실한 금액이므로 전액을 넣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항목마다 사용 확률을 생각해 환산액을 조정하면 비교가 현실에 가까워집니다. 환산 근거를 한 줄로 적어 두면 나중에 다시 볼 때 기준이 유지됩니다.
세금과 보험료 기준도 달라집니다
복리후생 중 일부는 비과세로 처리되어 보수월액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수월액이 작아지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도 작아지지만, 동시에 국민연금 가입 기준 소득도 낮아집니다. 2026년 요율 기준으로 보수월액이 15만원 작아지면 근로자 부담 보험료는 약 13,226원 줄어듭니다. 연으로는 158,712원입니다.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구조를 알아 두면 명세서가 예상과 다를 때 이유를 찾기 쉽습니다. 이 글의 복리후생 금액은 모두 가정값입니다.
